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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KIA 윌리엄스 감독 입국 "5분 만에 수락"

KIA 윌리엄스 감독 입국 "5분 만에 수락"
입력 2019-10-17 20:44 | 수정 2019-10-1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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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KIA의 신임 윌리엄스 감독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KIA 구단과 만난지 5분 만에 감독직을 수락했다는군요.

    ◀ 영상 ▶

    오늘 새벽 도착한 윌리엄스 감독.

    본인도 피곤할텐데…

    mbc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네는 친화력까지!

    "어떠세요? 참 이른 시간이에요, 그렇죠?"

    의욕도 넘쳐요.

    곧바로 광주 홈구장 챔피언스필드를 찾았네요.

    "경기장 멋지네요!"

    클럽하우스와 실내훈련장 등 구장 내 시설을 세심하게 둘러봤고요.

    2년 전 수석 코치로 KIA 우승을 이끌었던 조계현 단장의 모습을 확인하고서는 호탕하게 웃어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도하고 경쟁하는 일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KIA 구단과는 면담하자마자 느낌이 와서 망설임없이 감독직을 수락했다네요.

    "면담 5분 만에 서로 같은 가치와 철학을 갖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김병현과 함께 한 현역 시절, 많이 소개됐죠?

    그 인연이 이어질 수 있을지도 궁금했는데, 코치 영입설에는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네요. 뭔가 큰 일을 한다고 하던데…아마 바빠서 코치할 시간 없을 거에요."

    내일 선수단과 상견례가 있을 예정인데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화끈한 다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제가 약속할 수 있는 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우승하도록 이끌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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