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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남부 오락가락 비…주말 차츰 맑아져

[날씨] 동해안·남부 오락가락 비…주말 차츰 맑아져
입력 2019-10-17 20:49 | 수정 2019-10-1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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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물감을 덧바르는 듯 하루가 다르게 가을 색이 짙어져 갑니다.

    파란 가을 하늘도 노랗고 붉은 단풍도 발걸음을 멈추게 하죠.

    가을 억새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국 각지의 억새와 갈대 군락지에서는 지금 가을 축제가 한창입니다.

    아쉽지만 내일은 온종일 흐리고 동해안과 남부 지방 중심으로는 가을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다시 파란 하늘을 되찾겠고요.

    많이 쌀쌀하지도 않아서 이 계절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되겠네요.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비는 내일 경상도 해안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밤에는 영서와 충청도 곳곳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일찍이 비가 시작되는 경상도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최고 60mm가량의 꽤나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13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더 오릅니다.

    낮 기온은 대구가 19도로 남부 지방 중심으로는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요, 서울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가 스친 뒤에도 한기가 강하게 밀려오지는 않아서요,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는 다음 주에도 없을 전망이고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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