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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호텔서 불…대사관저 침입 대학생 영장 청구

서울 중구 호텔서 불…대사관저 침입 대학생 영장 청구
입력 2019-10-20 20:13 | 수정 2019-10-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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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중구의 한 호텔 식당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주방에서 조리를 하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건사고, 홍의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호텔 건물 1층에서 희뿌연 연기가 끊임없이 흘러나옵니다.

    건물안에 남은 투숙객은 없는지 소방관들이 객실을 점검하고, 급하게 빠져나온 투숙객들은
    호텔 입구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회현동의 한 9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7시 반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호텔 직원과 투숙객 등 191명이 건물 밖으로 급히 대피하면서 소동이 일었습니다.

    [소방관계자]
    "(불이 시작된 곳이) 주방으로 알고 있거든요. 다치신 분들이나 그런 분들은 없었던 것 같고."

    소방당국은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식당 주방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5배 증액 규탄한다!"

    지난 18일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 침입해 주한미군 방위비 인상 반대 시위를 벌인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7명에게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경찰이 공동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회원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두 명은 반려하고 7명만 청구한 겁니다.

    시위대를 수사중인 경찰은 영장 재신청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량과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살 문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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