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준희

'골대 강타' 손흥민 '백태클 퇴장' 이강인

'골대 강타' 손흥민 '백태클 퇴장' 이강인
입력 2019-10-20 20:38 | 수정 2019-10-20 20:39
재생목록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골대 불운' 속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는 프로 데뷔 첫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트넘의 부진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리그 최하위 왓포드를 상대로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끌려가던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교체카드로 승부수를 던졌고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들어가자마자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골대를 강타했고 특유의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로 왓포드 문전을 헤집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 골까지 연결되진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터진 알리의 동점골로 홈에서 1:1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퇴장에 울었습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후반 32분 교체투입된 뒤 곧바로 팀의 동점골이 터졌고 이강인은 특유의 재치있는 플레이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후반 45분, 역습을 저지하다가 백태클을 범했습니다.

    상대 양말이 찢어질 정도의 거친 파울에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꺼냈던 주심도 비디오 판독을 통해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현지언론은 라커룸에서 눈물을 쏟은 이강인에게 팀내 최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편집 : 정윤석)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