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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명노

내일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선물은?'

내일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선물은?'
입력 2019-10-21 20:40 | 수정 2019-10-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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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내일부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개막합니다.

    먼저 양팀 선수와 감독 얘기 들어볼까요?

    ◀ 영상 ▶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의 김태형 감독.

    우승만 한다면 선수들에게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데요.

    [김태형]
    "10만원 안쪽으로 해서… 너무 인원이 많으니까."

    [이영하]
    "전 차를 좋아하긴 하는데요. 올해 또 잘했고 하니까. 마시는 차를… 그 차 말고."

    키움 선수들도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데 이쪽은 좀 진지합니다.

    [이지영]
    "올해가 끝나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우승하면 감독님께서 알아서 잡아주시지 않을까…"

    [이정후]
    "지영 선배님이랑 같이 야구를 계속 하고 싶고요."

    양팀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컵이 가장 좋은 선물이겠죠.

    [오재일]
    "한국시리즈에서 선수로서 타석에 설 수 있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내일 두산의 1차전 선발은 에이스 린드블럼, 키움은 왼손투수에 약한 두산타선에 맞춰 요키시를 선택했습니다.

    [장정석]
    "두산 상대로 만나면 굉장히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간다고 느껴…"

    모두가 6차전, 장정석 감독만 5차전 승부를 예상했네요.

    내일부터 열릴 한국시리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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