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골대만 두 번' 손흥민 '토트넘도 역전패'

'골대만 두 번' 손흥민 '토트넘도 역전패'
입력 2019-10-28 20:40 | 수정 2019-10-28 20:41
재생목록
    ◀ 앵커 ▶

    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한국인 유럽 최다골에 도전했던 손흥민 선수가 리그 최강 리버풀 원정에서 골대만 2번 맞히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영상 ▶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리턴 매치죠?

    장소는 '원정팀의 무덤', 리버풀의 안필드.

    시작부터 토트넘이 찬스를 잡습니다.

    손흥민, 손흥민, 슛!

    아, 골대! 케인 헤더~ 들어갑니다.

    47초 만에 터진 선제골!

    손흥민 선수가 절반은 만들어 낸 셈이죠?

    이후 리버풀의 파상공세가 펼쳐지는데, 가사니가의 신들린 선방이 눈부십니다.

    운동 신경도 뛰어나고, 동물적인 반사 신경도 대단합니다.

    그렇게 전반을 잘 버틴 토트넘.

    후반 3분 또 기회예요, 손흥민 달려갑니다.

    골키퍼 제치고 슛~ 아! 또 맞았어요!

    골대만 두 번 강타!

    왠지 기운이 리버풀 쪽으로 향하는 것 같죠?

    결국 4분 뒤 헨더슨이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29분, 마네가 페널티킥까지 얻어냅니다.

    살라의 마무리로 2대 1 역전!

    추가시간 손흥민의 슈팅이 막히면서 결국 토트넘이 역전패를 기록합니다.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 선수.

    한국인 유럽 최다골 경신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습니다.

    ==============================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선수는 울다 웃었습니다.

    전반 34분, 패널티킥이~

    이렇게 막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4분 뒤, 도움으로 시즌 18번째 공격포인트.

    실수를 만회합니다.

    잘츠부르크도 경기 종료직전, 프리킥 극장골로 리그 선두를 지켜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