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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밤사이 요란한 비…대체로 맑음 날들 이어져

[날씨] 중부, 밤사이 요란한 비…대체로 맑음 날들 이어져
입력 2019-10-28 20:48 | 수정 2019-10-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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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동안에는 쾌적한 가을을 만끽하기 참 좋았는데요.

    오후부터는 곧장 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실까요?

    지금 북쪽에서는 이처럼 폭이 좁고 강한 비구름이 내려오고 있는데요.

    이 구름대는 찬 공기를 동반하고 있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올 수 있겠습니다.

    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에서 강할 것으로 예상을 하는데요.

    비구름 뒤편으로는 10년 만에 10월 황사가 몰려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는 이처럼 짙은 황사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 강도가 그대로 들어오진 않겠지만 살짝만 땅에 떨어져도 순간적으로 높은 수준까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예상 지역은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과 영남 지역으로 오늘 밤까지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낮 동안 전국의 하늘 구름은 거의 없겠지만 서쪽 지방으로는 시야가 다소 뿌옇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9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보시다시피 내일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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