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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아파트 화재…주민 긴급대피

주말 아침 아파트 화재…주민 긴급대피
입력 2019-11-02 20:10 | 수정 2019-11-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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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 전라남도 여수에서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새벽에 경주 감포읍 앞바다에서는 조업을 하던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파트 창문으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오릅니다.

    까맣게 타버린 집 안에서 소방대원들은 막바지 진화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전라남도 여수시 안산동의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른 주말 아침,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불길을 피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 화재로 거실과 부엌 등 집 안의 반 정도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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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폐차장에서 작업을 하던 외국 국적의 직원 2명이 대피했고, 2층짜리 건물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의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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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오늘 새벽 4시쯤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동쪽 3.7킬로미터 앞 바다에서 4.4톤급 어선 한 척이 전복돼 6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영상제공: 전남 여수 소방, 경남 양산 소방, 포항 해경 / 영상편집: 이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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