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태운

'1차전 선발' 양현종 '호주 격파' 특명

'1차전 선발' 양현종 '호주 격파' 특명
입력 2019-11-05 20:40 | 수정 2019-11-05 20:40
재생목록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내일 호주를 상대로 예선 첫 경기를 갖습니다.

    양현종이 1차전 선발의 특명을 받았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대만과 호주보다 좋은 성적이 필요한 대표팀.

    가장 중요한 내일 첫 경기 호주전에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웠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양현종이) 시즌을 일찍 마치고 준비 과정이 넉넉했기 때문에 선발로 쓰게 됐습니다."

    아시아선수권 충격의 4위로 이번 대회가 올림픽 출전의 유일한 길이 됐지만, 김경문 감독은 부담감보다 우리만의 야구를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팀워크만큼은 세계에 나가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도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습니다."

    상대팀 감독들은 일제히 한국을 강팀으로 꼽으며 기대와 경계를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데이비드 닐슨/호주 대표팀 감독]
    "한국은 선수층도 탄탄하고 KBO리그는 환상적인 리그입니다."

    [어니 휘트/캐나다 대표팀 감독]
    "한국은 12개 참가국 중 최고인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분명히 한국은 강팀입니다."

    [미겔 보로토/쿠바 대표팀 감독]
    "한국은 투타와 수비 균형이 잘 맞는 팀이고, 매우 강한 팀이라 존경하는 팀입니다."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과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대표팀.

    내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캐나다, 쿠바와 차례로 예선전을 치릅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취재: 김두영 / 영상편집: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