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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준희

공식 취임 KIA 윌리엄스,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

공식 취임 KIA 윌리엄스,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
입력 2019-11-05 20:42 | 수정 2019-11-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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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KIA의 새 사령탑 윌리엄스 감독이 오늘 공식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팀의 잠재력에 만족하면서 끈끈한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훈련 현장으로 한번 가보시죠.

    ◀ 영상 ▶

    코칭 스태프 한번 화려합니다.

    윌리엄스 감독에, 좌타자 전담 최희섭 코치에, 서재응 투수 코치까지.

    메이저리그 출신들이 즐비하죠?

    윌리엄스 감독의 열정은 선수 못지 않습니다.

    직접 펑고도 치고, 수비 동작 시범에, 꼼꼼한 개인코칭도 빼놓지 않습니다.

    [최원준/KIA]
    "(감독님께) 다가가기가 조금 쉽지 않은데 감독님께서 직접 먼저 와주셔서 하나 하나 섬세하게 가르쳐 주시니까 그런 점에서 와닿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맷 윌리엄스/KIA 감독]
    "(직접 지도에) 압박을 느끼는 선수는 보지 못했어요. 경기장에서뿐만 아니라 클럽하우스에서도 선수들과 서로 깊게 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거포 출신이지만 홈런보다는 '한 베이스 더'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맷 윌리엄스/KIA 감독]
    "항상 공이 담장을 넘어갈 필요는 없어요. 강한 타구로 한 베이스를 더 가고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 안타를 치는 게 중요합니다."

    외국인 투수 영입도 이번에는 기대할 만하겠어요.

    [맷 윌리엄스/KIA 감독]
    "우리는 여러 명의 외국인 선발 투수와 얘기 중입니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많은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뛰고 싶어하고 있어요. 좋은 일이죠."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을 맞은 KIA, 다음 시즌엔 정말 달라질 수 있을까요?

    (영상취재: 고현준, 영상편집: 여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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