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아무리 안 풀려도 이건 아니지!'

◀ 앵커 ▶

축구장에서 벌어진 보기 드문 퇴장 사연으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영상 ▶

후반 31분, 프라이부르크의 골이 터집니다.

야, 일부러 흘려준듯한 헛발질 절묘하죠?

반면 프랑크푸르트는 급해졌어요.

골은 안 나고 시간은 다 됐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 사건이 터집니다.

아웃된 공 잡으러 가던 선수가 상대 감독을 그대로 들이받았어요.

순식간에 그라운드는 난장판.

가해 선수에게는 바로 퇴장이 주어집니다.

다시 봐도 아찔한 장면.

감독님은 괜찮은 지 모르겠군요.

아무리 경기가 안 풀려도 다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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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국 축구 MLS컵 결승전.

김기희 선수 소속팀이죠?

시애틀이 오늘 되는 날이에요.

상대 수비 맞고 행운의 선제골에 이번엔 제대로 찼어요.

그림같은 추가골!

야, 홈팬들 난리났네요.

김기희 선수의 풀타임 활약 속에 시애틀이 MLS컵 우승을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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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환상적인 중거리포입니다.

하프라인 아래서 기습적인 슛~

이게 그대로 골이에요! 와우.

"내 허벅지 힘 봤지?" 자랑할만 하죠? 세리에 A 캐논슛도 만만치 않아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뚤리는 거 같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정윤석)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