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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반짝 첫눈에 우박까지…내일 충북 공기질 탁해

[날씨] 반짝 첫눈에 우박까지…내일 충북 공기질 탁해
입력 2019-11-15 20:21 | 수정 2019-11-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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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서울에 왔다는 첫눈, 보신 분들 계신가요?

    새벽 2시 무렵 진눈깨비 형태로 잠시 내렸다는데요.

    반면 강원도에서는 제법 눈답게 내렸습니다.

    오늘 시청자께서 제보한 영상인데요.

    0.5cm가량의 적설을 기록한 평창에서는 하얀 눈이 산을 뒤덮을 정도였습니다.

    비슷한 시각 영종도와 경기 서해안 일대에서는 어른 손톱만 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찬 공기가 쌓인 가운데 바다에서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 와서 공기와의 다툼이 벌어졌기 때문이죠.

    새벽까지 내륙 곳곳에서 비가 이어지다가요, 내일 아침 중부지방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단 충북에서는 먼지가 조금 쌓이면서 공기질이 다소 탁할 모양입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금세 또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남부 지방에서도 내리겠습니다.

    가을비답지 않게 꽤나 많이 오겠습니다.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나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높아서요.

    한낮에 서울 15도, 대구 18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새 비가 오고 나면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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