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윤상문

화물차가 난간 들이받아…선운산서 등산객 추락사

화물차가 난간 들이받아…선운산서 등산객 추락사
입력 2019-11-16 20:12 | 수정 2019-11-16 20:20
재생목록
    ◀ 앵커 ▶

    전남 화순에서는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그밖에 사건사고 소식, 윤상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화물차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찌그러져 있고, 119 구조대가 차량 안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합니다.

    오늘 낮 11시 반쯤, 전남 화순군의 한 도로에서 48살 양 모 씨가 몰던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양 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커브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양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앞서 오전 11시쯤엔 충남 홍성군의 안개 낀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앞서 사고 난 차량을 들이받고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오던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

    오늘 낮 1시쯤엔 인천 서구의 한 장애인 재활기관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지적장애인 30명과 교사 8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재활기관 직원이 5층 외벽에서 휴대용 가스토치로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오늘 낮 12시쯤엔 전북 고창군 선운산 수리봉 정상에서 50대 등산객이 3백미터 산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등산객이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뎠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영상제공: 충남 홍성소방서, 인천 서부소방서, 시청자 정아경 / 영상편집: 우성호)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