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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가수 구하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9-11-24 20:13 | 수정 2019-11-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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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가수 구하라 씨가 오늘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보도국 연결해보겠습니다.

    남효정 기자,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오늘 저녁 6시쯤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자택에서 가수 구하라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자신의 집에서 발견됐다면서 유서 발견 여부와 자세한 경위 등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구하라 씨는 최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습니다.

    구씨는 가수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숨졌을 때 영상편지를 보내며 설리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구 씨는 절친했던 가수 설리 씨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하라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 씨는 지난 5월 새벽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된 적도 있습니다.

    구하라 씨는 그동안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구하라 씨의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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