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준희

'시즌 9호골' 손흥민 '무리뉴 시대를 열다'

'시즌 9호골' 손흥민 '무리뉴 시대를 열다'
입력 2019-11-24 20:32 | 수정 2019-11-24 20:53
재생목록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 뉴스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에서 1골에 도움 1개를 올리는 원맨쇼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트넘의 역사적인 골들을 도맡았던 손흥민.

    무리뉴 시대의 시작도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36분, 시즌 9호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손흥민은 환호했고 무리뉴 감독은 어퍼컷 세리머니를 날렸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특유의 스피드와 감각적인 크로스로 모우라의 추가골까지 도왔습니다.

    1골 도움 1개에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웨스트햄을 3-2로 꺾은 토트넘은 정규리그 첫 원정 승리와 함께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도 탈출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이제는 새로운 방식과 시스템에 적응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경기를 잘해서 새로 오신 감독님도 기뻐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포체티노 스타일의 빌드업 축구 대신 빠른 공수전환과 역습을 선택한 무리뉴는 11달만의 감독 복귀전 승리로 지난 4차례의 프리미어리그 팀 데뷔전에서 전승을 거두는 진기록도 이어갔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제가 원래 살던 서식지로 돌아온 기분입니다.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하는 것은 아주 아주 중요합니다. 정말 기쁘네요."

    한편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레알 베티스 원정에 후반 41분 교체출전했지만 시즌 2호골 기회가 골대에 막혔습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영상편집: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