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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맨시티 '굳건한' 리버풀

'살아나는' 맨시티 '굳건한' 리버풀
입력 2019-11-24 20:36 | 수정 2019-11-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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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꺾고 3위로 올라서며 리그 우승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민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도권은 첼시가 먼저 잡았습니다.

    전반 21분, 캉테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균형이 무너졌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반격은 즉각적이었습니다.

    8분 만에 데브라위너가 동점골을 터뜨렸고 숨 돌릴 틈도 없이 마레즈가 역전골까지 꽂아넣었습니다.

    수비수 둘을 제친 다음 남은 수비수의 다리 사이를 제대로 노렸습니다.

    2-1 역전승을 거둔 맨시티는 첼시를 끌어내리고 리그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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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은 오늘도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마네가 크리스털 팰리스 골문을 열었고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0분엔 피르미누가 짜릿한 결승골을 밀어 넣었습니다.

    리그 3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2위와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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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부르크 골키퍼의 보기 드문 실수입니다.

    본의 아니게 공을 두번 차면서 간접 프리킥을 내줬지만 육탄방어와 골대의 도움으로 다행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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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리그 앙에서 나온 절묘한 골입니다.

    수비수 둘을 제치고 모두가 크로스를 예상했을때 허를 찔렀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영상편집 :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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