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남호

세계 기업인 총출동…"통일한국 가장 흥미로울 것"

세계 기업인 총출동…"통일한국 가장 흥미로울 것"
입력 2019-11-25 20:11 | 수정 2019-11-25 20:12
재생목록
    ◀ 앵커 ▶

    아세안 지역은 인구 수로만 6억 5천만 명이 넘는 세계 3대 시장 중 하나입니다.

    이런 아세안 지역의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이다 보니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경제인들도 모였는데 이들은 한국과 아세안의 성장 가능성이 세계 어느 지역보다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남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세안 국가 정상과 각국 기업인 3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환영 만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국내 재벌 총수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아세안 10개국은 인구 6억5천만명에 성장률이 5%가 넘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박용만/대한상의 회장]
    "글로벌 경제 지형 속에서도 아세안 지역은 가장 밝게 빛나는 지역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히는 짐 로저스는 앞으로 일이십년 안에 분단 상황을 극복한다면 한반도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짐 로저스/비랜드엔터프라이즈 회장]
    "머지않아 38선이 무너지면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투자 지역이 될 것입니다."

    한국과 아세안 기업들과 실제 협력 사례로 도로가 좁은 아세안 지역에 필요한 소형 전기차 등이 전시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스마트 페이 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니다.

    [피트리 아멜리아/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에서는) 버스와 전철을 탈 때 여러 장의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여기서는 한 장으로 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 간의 경제 협력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박병근)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