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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오늘의 주요뉴스 15시간 동안 화마에 시달린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처참했습니다. 장미 창으로 불리는 스테인드글라스는 소실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검게 그을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프랑스 검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승철
- 한 명씩 불릴 때마다…눈물의 5주기 추모식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물결이 전국에서 이어졌습니다. 단원고 학생과 교사가 아닌 희생자 45명에 대한 추모식도 따로 열렸는데요. 시민들은 지워지지 않는 아픔을 삭이며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조희형
- 세월호 '막말' "국민께 사죄"…'징계 수위' 논의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날이었지만,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유족들에게 막말을 퍼부었고, 파문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이례적으로 신속히 사과하고, 징계 절차에 돌입했지만, 유족들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서혜연
- 15시간 만에 진화…"첫 경보 때 확인 안 돼" 파리 노트르담 성당 화재가 15시간 만에 진압되면서 프랑스 당국이 본격적으로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 중 실수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강나림 기자입니다. 파리 소방청은 현지시간 16일, 화재 발생... 강나림
- 박유천, 오늘 오전 10시 소환조사…압수물 분석 중 경찰이 황하나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박유천 씨를 오늘 오전 소환해 조사합니다. 어제 박 씨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분석도 진행 중입니다. 이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 이문현
- 연희동 4백여 세대 '정전'…車, 가로수 충돌 2명 부상 오늘 새벽 서울 연희동에서 전신주 이상으로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인근 수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승용차가 인도 위 가로수와 부딪히며 2명이 다쳤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서울 신촌의 연세대 근처 풀숲에서 불길이 치솟더니, ... 이덕영
- 靑, 이미선 청문보고서 재요청…野 "지명 철회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문형배 두 헌법 재판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채택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사실상 임명 절차를 시작한 건데요, 이미선 후보자를 반대하고 있는 야당들은 항복요구서라며 반발했습니다. 김현경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 김현경
- 오늘 한·투르크 정상회담…"에너지·플랜트 협력 강화"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첫 순방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을 갖고 신북방정책 협력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아시가바트에서 임명현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어젯밤 첫 순... 임명현
- 문 대통령 "국민 안전 최우선, 반드시 지킬 것"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5주기를 맞아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긴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의 다짐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앞서 트위터에 올린 '세월호' 추모... 이세옥
- 북·러 정상회담 추진…대미 압박 돌파구 모색 북미가 3차 정상회담에 대한 말은 꺼냈지만, 아직 협상에 큰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압박에 대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김재영 기자입니다. 북한과 러시... 김재영
- 은행권 중도상환 수수료 인하…담보대출 0.2%p↓ 은행에서 빌린 돈을 중도에 갚을 때 내야하는 수수료가 변동금리대출의 경우 오늘부터 인하됩니다. 새로 대출을 받는 경우 뿐만 아니라 이미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주요 시중은행에서 빌린 돈을 만기가... 김성현
- 오늘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장치' 의무화 오늘(1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는 운행을 마치고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음을 확인하는 장치를 의무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하차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승합차 운전자는 13만원, 승용차 운전자는 12만원의 범칙금을 내... 손병산
- "아시아나, 상당히 매력적"…자회사도 일괄매각 아시아나 항공의 새 주인을 찾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매각을 주도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매각 방식과 필요한 자금 규모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우선 아시아나 인수자금이 시중... 노경진
- [이 시각 세계] 노트르담 대성당 유물들, 루브르박물관으로… 프랑스 당국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 가까스로 건진 유물들을 인근 루브르박물관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금빛 촛대 등 고풍스러운 물건들이 한 곳에 모아져 있고, 가까이서 누군가 이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은 프랑스 파리 시청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마를 피해 역사... 유승민 리포터
- [이 시각 세계] 칠레 가정집에 경비행기 추락…6명 사망 앙상한 뼈대를 드러낸 주택 지붕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르고, 소방관들은 진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입니다. 바로 앞엔 고꾸라져 있는 경비행기도 보이죠. 칠레 남부 도시의 한 주택가인데요. 경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 주택 지붕으로 추락한 겁니다. 윗부분이 전부 불에... 유승민 리포터
- [이 시각 세계] 건물 사라진 자리에 먼지 구름만… 지축을 뒤흔드는 강한 폭발음이 울리면서 건물 한쪽 끝부터 그대로 주저앉고 맙니다. 엄청난 먼지구름이 일대를 뒤덮죠.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있는 건물 병원인데, 이 자리에 고층 콘도를 짓기 위해 폭발물을 사용해 폭파 철거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유승민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