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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

文 대통령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
입력 2019-01-01 06:15 | 수정 2019-0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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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은 기해년 새해 첫날 SNS를 통해 신년 메시지를 밝혔습니다.

    국민들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고, 돌이킬 수 없는 평화를 만들겠다는 새해 국정 포부를 전했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0시 SNS 글을 통해 올해 첫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 살기를 열망한다"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2018년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정부의 새해 역점 과제는 평화와 경제에서의 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까지 진도를 내야 합니다. 사람중심 경제가 옳은 방향이고 국민들의 삶을 좋아지게 했다고…"

    문 대통령은 특히 새해에는 '성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한 만큼, 경제정책 성과가 조금씩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남북문제에 비해 경제 분야 성과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당정청에 적극적인 소통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원들을 향해 더욱 엄격한 윤리적 처신을 당부하는 한편, 지치지 말고 초심을 지키자며 공직기강 다잡기에도 주력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어제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 출석에 대해 "야당의 정치공세지만, 국민 안전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출석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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