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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조금 끼지만 일출 감상에는 지장 없어"

"구름 조금 끼지만 일출 감상에는 지장 없어"
입력 2019-01-01 06:30 | 수정 2019-01-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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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제 약 한 시간 뒤면 기해년 첫 일출을 볼 수 있게 됩니다.

    ◀ 앵커 ▶

    해맞이 명소인 강릉 경포 해변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미 해맞이 인파는 몰리고 있다는데요.

    김형호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리포트 ▶

    해가 뜨려면 이제 1시간 10분 정도 남았는데요.

    바다에는 아직 어둠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강원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는 '명당 자리'를 차지하려고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해 뜨는 시각이 가까워질수록 이곳 경포 해변으로 사람들이 더 몰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첫 일출은 삼척 7시 37분, 강릉 경포 40분, 양양 낙산과 속초 42분, 고성 화진포 43분 순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동해안 곳곳에서는 어젯밤부터 해넘이 행사와 해맞이공연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강릉 정동진에서는 자정을 기해 대형 모래시계 회전식이 열렸고, 속초와 양양, 삼척에서는 한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오전 6시 30분부터는 고성 통일전망타워에서 평화의 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강원 동해안 일출 명소마다 해맞이행사가 열립니다.

    기상청은 구름이 조금 끼기는 하겠지만,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태양을 보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 해변에서 MBC뉴스 김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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