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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환자 담당 의사에 흉기 휘둘러 사망 外

정신과 환자 담당 의사에 흉기 휘둘러 사망 外
입력 2019-01-01 07:18 | 수정 2019-01-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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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던 환자가 흉기를 휘둘러 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선착장에 세워 놓은 차량이 바다로 추락하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과 진료 상담을 받던 30살 박 모 씨가 담당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복도에서 가슴 쪽을 찔린 47살 A 교수는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2시간 뒤 숨졌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박 씨는 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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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31일) 11시쯤 전남 여수시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40대 여성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김 씨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남편과 함께 여수에 온 것으로 전해졌고, 사고 당시 남편은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차량에서 내린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차량 기어가 중립에 있었던 점 등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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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8시 반쯤 대전의 한 상점가에서 지름 10cm의 지하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상점 한 곳이 침수됐고, 주변 5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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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 반쯤 경북 군위군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타박상을 입었고, 분리대 파편이 튕겨져나가면서 주변을 지나던 차량 네 대가 파손됐습니다.

    MBC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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