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양훈
200kg 구조물 추락 외국인 노동자 깔려 숨져
200kg 구조물 추락 외국인 노동자 깔려 숨져
입력
2019-01-03 06:09
|
수정 2019-01-0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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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선박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떨어진 선박 구조물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선박제조업체입니다.
어제(2일) 저녁 6시 45분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3살 A씨가 철제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
"(머리에) 외상이 심했고 출혈도 심했고 호흡과 맥박은 없었어요."
사고는 선박 선미 부분에 용접됐던 200kg 무게의 철제구조물이 3m 아래서 작업하던 A 씨를 덮치면서 발생했습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
"부분부분 (철제구조물을) 부착해 놓는데 그것이 떨어지면서 아래에 있던 작업자를 덮친거죠."
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이 아닌 점을 확인하고 동료직원들을 상대로 A 씨가 어떤 일을 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한 선박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떨어진 선박 구조물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영암 대불산단 내 선박제조업체입니다.
어제(2일) 저녁 6시 45분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3살 A씨가 철제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
"(머리에) 외상이 심했고 출혈도 심했고 호흡과 맥박은 없었어요."
사고는 선박 선미 부분에 용접됐던 200kg 무게의 철제구조물이 3m 아래서 작업하던 A 씨를 덮치면서 발생했습니다.
[영암경찰서 관계자]
"부분부분 (철제구조물을) 부착해 놓는데 그것이 떨어지면서 아래에 있던 작업자를 덮친거죠."
경찰은 A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이 아닌 점을 확인하고 동료직원들을 상대로 A 씨가 어떤 일을 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을 준수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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