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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강추위 누그러져…미세먼지 주의

[날씨] 강추위 누그러져…미세먼지 주의
입력 2019-01-04 06:24 | 수정 2019-01-04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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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 기세가 조금은 누그러들었습니다.

    오늘 아침도 춥긴 하지만, 그래도 어제만큼은 아닌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면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은 기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4도, 대구는 6도 등으로 대부분 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추위 걱정은 덜 한데 이제 미세먼지가 차츰 유입되겠습니다.

    지금은 대기 정체로 중부 일부 지방에서 공기가 약간 탁한 편인데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밤부터는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영동과 경북 지방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지금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끼어 있고, 계속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차츰 비나 눈이 내리겠고, 특히 제주 산지로는 최고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은 영하 5.5도, 춘천은 영하 10.9도, 대구 역시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4도, 광주 6도, 부산은 9도 선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별다른 눈, 비 소식 없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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