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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리빙] 스노타이어, 앞바퀴만 교체하면 위험해요!

[스마트 리빙] 스노타이어, 앞바퀴만 교체하면 위험해요!
입력 2019-01-09 07:47 | 수정 2019-01-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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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노타이어'라고도 부르는 겨울용 타이어는 주로 눈길을 주행할 때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인데요.

    얼거나 굳지 않도록 유연성이 뛰어난 고무로 제작됐고요.

    홈이 많고 깊어서 제동거리가 짧고 눈이 녹은 도로에서 수막현상을 방지해 사고 위험을 줄여줍니다.

    대신 겨울용 타이어는 노면 온도가 높은 도로에서 쉽게 마모되고요.

    마른 도로에서는 주행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요.

    따라서 겨울에만 장착하고 날씨가 풀리는 3월에는 일반 타이어로 교체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비용 부담 때문에 앞바퀴 두 개만 겨울용 타이어로 바꾸는 분들도 있죠.

    하지만 이렇게 하면 오히려 더 위험한데요.

    바퀴마다 접지력이 다르면 코너를 돌 때 원심력 때문에 차량 제어가 안 돼서 차체가 도로를 이탈할 수 있습니다.

    안전을 생각한다면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네 바퀴 모두 교체해야 하고요.

    겨울용 타이어를 보관할 때는 공기압을 10% 정도 빼서 전용 덮개를 씌워 보관하면 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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