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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집권 3년차 핵심은 '경제'

신년 기자회견…집권 3년차 핵심은 '경제'
입력 2019-01-10 06:17 | 수정 2019-01-1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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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엽니다.

    '경제'와 '사회안전망'을 핵심주제로, 집권 3년차의 국정 운영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집권 3년차를 맞은 문 대통령이 제시할 핵심 주제는 '경제'와 '사회 안전망'입니다.

    경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다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겠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혁신적 포용국가'라는 개념으로 만든 새 경제 방향을 현실로 만드는 한 해의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2차 북미정상회담이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한 어떤 구상을 내놓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문 대통령이 질문할 기자를 직접 지목하고 추가 질문도 받으면서 자유롭게 진행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노영민 신임 비서실장에게 당당하고 투명하게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노 실장은 최소한 2~3개 산업에 대해선 문재인 정부에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 산업에 대한 견해를 설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신임 춘추관장에 유송화 2부속비서관을 임명하고, 공석이 된 2부속비서관에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을 발탁하는 등 비서진 6명에 대한 추가 인사도 단행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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