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이준범
김태우 "검찰 공정수사 걱정"…대검, 오늘 징계위
김태우 "검찰 공정수사 걱정"…대검, 오늘 징계위
입력
2019-01-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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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1-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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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블랙리스트 작성 등 비위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검찰에서 3번째 참고인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14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수사관은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언급이 나온 것을 거론하며, "아주 공포심이 느껴진다"면서 "과연 이런 상황에서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을지 고민되고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오후 2시 대검 징계위원회를 열어, 청와대 특감반 재직 당시 저지른 비위로 해임 중징계가 요청된 김 수사관에 대한 최종 징계 결정을 내립니다.
14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 수사관은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언급이 나온 것을 거론하며, "아주 공포심이 느껴진다"면서 "과연 이런 상황에서 검찰이 공정하게 수사할 수 있을지 고민되고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오후 2시 대검 징계위원회를 열어, 청와대 특감반 재직 당시 저지른 비위로 해임 중징계가 요청된 김 수사관에 대한 최종 징계 결정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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