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베트남, 이란에 0-2 패배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2연패를 당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베트남은 어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란과의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즈문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0 대 2로 패했습니다.

베트남은 오는 17일 예멘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승리해야만, 여섯 개 조 3위 팀 가운데 네 팀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의 희망을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