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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카타르에 '6골' 대패…"탈락 위기"

北 카타르에 '6골' 대패…"탈락 위기"
입력 2019-01-14 06:32 | 수정 2019-01-1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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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참패를 당했습니다.

    두 경기에서 열 골을 실점한 북한은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1차전에서 에이스 한광성이 퇴장당한 가운데 4 대 0 대패를 당한 북한.

    2차전 역시 최악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전반 8분, 카타르의 원톱 공격수 알리가 북한의 골망을 흔들었고,

    2분 뒤 알리는 공의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두번째 골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북한 리명국 골키퍼의 아쉬운 판단으로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에도 북한의 실점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후반 10분 알리는 추가골로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고, 5분 뒤, 4번째 골까지 완성시켰습니다.

    한 골을 더 실점하며 경기는 6 대 0 완패.

    단 한 차례도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북한은 조별리그 두 경기 동안 무려 10골을 허용하며, 공수 양면에서 아쉬운 경기력으로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F조의 일본은 오만을 1 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반 26분, 반칙을 얻어낸 하라구치가 직접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올렸습니다.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한 일본은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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