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나경철
[뉴스터치] 석주일 욕설 중계 논란…"평생 반성"
[뉴스터치] 석주일 욕설 중계 논란…"평생 반성"
입력
2019-01-14 07:27
|
수정 2019-01-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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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농구 선수 출신 석주일 씨가 과거 고등학교 코치 시절 제자들을 폭행했던 사실이 현직 프로농구 선수에 의해 재조명됐습니다.
석주일 씨가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면서 이른바 '욕설 중계'를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는데요.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효근 선수는 SNS에 올린 글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해 욕설 중계를 알게 됐다"며 석 씨가 고등학교 코치 시절 제자를 폭행했던 사실을 거론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한 정 선수는 어제 인터뷰를 통해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는데 일이 커진 것 같다"며 석주일 전 코치로부터 욕설 방송에 관한 사과 문자를 받았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석주일 씨도 어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이 비난했던 프로농구 선수와 가족, 과거 폭행 당했던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 앵커 ▶
학원 스포츠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상급생 또는 코치진에 의한 폭행인데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 석주일 씨가 과거 고등학교 코치 시절 제자들을 폭행했던 사실이 현직 프로농구 선수에 의해 재조명됐습니다.
석주일 씨가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면서 이른바 '욕설 중계'를 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는데요.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효근 선수는 SNS에 올린 글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해 욕설 중계를 알게 됐다"며 석 씨가 고등학교 코치 시절 제자를 폭행했던 사실을 거론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글을 삭제한 정 선수는 어제 인터뷰를 통해 "감정적으로 글을 올렸는데 일이 커진 것 같다"며 석주일 전 코치로부터 욕설 방송에 관한 사과 문자를 받았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석주일 씨도 어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자신이 비난했던 프로농구 선수와 가족, 과거 폭행 당했던 선수들에게 죄송하다며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사과했습니다.
◀ 앵커 ▶
학원 스포츠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상급생 또는 코치진에 의한 폭행인데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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