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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北 김영철, 17~18일 워싱턴 방문할 듯 外

[아침 신문 보기] 北 김영철, 17~18일 워싱턴 방문할 듯 外
입력 2019-01-15 06:23 | 수정 2019-01-15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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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를 논의할 양국 고위급 회담이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는 17일 전후 미 워싱턴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7~18일쯤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과 회담을 갖기로 하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만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면담할 가능성이 크다는데요.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은 다음 달로 거론되는 2차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인 북한 비핵화와 상응 조치도 논의될 예정인데, 북한의 영변 핵 시설 폐기, 미국의 연락사무소 개설과 인도적 지원 재개 등 관계 개선안이 양국의 협상 카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는, 군의 무기 조달을 총괄하는 방위사업청 내 인터넷 PC가 해킹됐고, 이 가운데 일부 PC에서 내부 자료가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10월 26일, 방사청 인터넷주소에서 수상한 트래픽을 확인해 방사청에 통보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 PC 30대에 대한 해킹 시도가 있었고 이 가운데 10대는 해킹된 것으로 최종 조사됐다는데요.

    최초 해킹은 10월 4일에 발생했는데, 해커들은 방사청 내 인터넷 PC에 자료가 암호화된 채 30일 정도 저장된다는 사실까지 파악하고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청와대, 국회에 이어 방사청까지 한국 외교 핵심 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계속되는 것이어서 정부의 사이버 안보 역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자녀와 부모 부양에 '낀 세대'로 불리는 50대가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의 16.6%를 차지하면서, 10년 만에 40대를 제치고 한국 인구 1위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로소득이 40대보다 적고 가구 지출과 부채가 40대 못지않게 높아서, 한국 사회의 주력이 된 것에 마냥 박수만 칠 수 없는 상황이라는데요.

    자녀 학비와 결혼 비용 등으로 뭉칫돈이 필요한 때이지만, 명예퇴직이나 임금피크제 시행 등으로 소득이 급감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50대 명예퇴직이 늘면서 실업급여에 의지하는 퇴직자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50대 비율이 가장 높은 '울산'의 경우,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자 넷 중 한 명이 50대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진 50대가 사회적·경제적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는 나이였지만 이제는 '10년 후 빈곤 위험 세대'가 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주문을 받는 식당이 소개됐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음식값을 올리면 손님이 줄어들까 봐 못하고 그렇다고 오랫동안 같이 일해 온 직원을 내 보낼 수 없고….

    결국, 인건비를 한 푼이라도 줄여 직원들을 해고하지 않으려고 내놓은 식당 주인의 고육지책이라는데요.

    손님 한 팀이 주문하기까지 보통 3분에서 5분 정도 직원들이 응대하는데, 계산을 해보니 주문을 받는 데만 920원 정도가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문자로 주문을 받으면 직원들의 근무시간이 줄어들어서 인건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는데요.

    도입 초기엔 문자 주문에 당황하는 손님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인건비 부담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설명에 이해해주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셰어하우스', '룸셰어', '하우스메이트'.

    최근 전·월세 부담이 힘겨운 20, 30대 청년층 사이에서 공유경제에 기반한 주거 문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법적 장치나 기준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세나 공과금을 내지 않고 입주자가 '잠수'해 버리는 경우는 물론,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등 반대로 입주자가 집주인의 횡포에 피해를 입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합니다.

    집주인의 동의를 얻지 않은 '불법' 룸셰어도 비일비재한데, 관련 법이 전혀 없어서 분쟁이 생기면 혼란이 크고 속앓이만 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 앵커 ▶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6월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초등학생에 한해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무료화 대상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동해선 등 부산에서 운영 중인 모든 대중교통 수단으로, 연간 1,364만 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부산의 경우, 전체 승객에서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율은 1.5% 수준이지만, 어린이 요금이 청소년이나 성인보다 낮아서 운송 수입 비중은 전체 수입금의 0.8%에 그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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