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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리빙] 뒷짐 지고 걸으면 거만? 목·허리 건강에 좋아요

[스마트리빙] 뒷짐 지고 걸으면 거만? 목·허리 건강에 좋아요
입력 2019-01-15 07:45 | 수정 2019-0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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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뒷짐을 지고 걸으면 거만해 보인다고 말하죠.

    하지만 뒷짐을 지고 걷는 자세가 목과 허리 건강에는 좋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PC를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온종일 고개를 숙이고 있죠.

    결국, 잘못된 자세 때문에 일자목 증후군 등 목 관련 질환이 생기기 쉬운데요.

    평소 뒷짐을 지고 걸으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뒷짐을 지면 굽어있던 가슴이 자연스럽게 펴지고요.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게 돼 걸을 때 척추로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든다는데요.

    시선 역시 바닥이 아니라 정면을 보고 걷게 돼 바른 자세가 유지되다 보니까 목과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뱃살이 많은 사람이 뒷짐 자세를 취하면 복부로 쏠려 있던 무게가 분산돼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슴과 허리를 구부정하게 굽히고 팔을 아래로 축 늘어뜨리는 뒷짐 자세는 효과가 없습니다.

    또,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세로 '까치발 걷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계단을 오를 때 뒤꿈치를 살짝 올린 상태로 걷는 까치발 자세를 취하면 종아리와 발목 근육이 발달하는데요.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게 돼서 하체 근육을 단련시키는 데 좋고요.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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