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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표류하던 급유선·선원 3명 긴급 구조 外

서해안 표류하던 급유선·선원 3명 긴급 구조 外
입력 2019-01-16 06:12 | 수정 2019-01-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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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저녁, 서해상에서 118톤급 급유선이 엔진 고장으로 2시간 넘게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충북 청주에선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택시에 치여 숨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캄캄한 바다 한 가운데 배 한척이 표류중이고, 출동한 해양경찰이 구조에 나섭니다.

    목포항으로 향하던 118톤급 급유선이 엔진 고장으로 충남 태안군 정족도 인근 해상에서 멈춘 건 어제 저녁 7시 반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약 2시간 뒤 현장에 도착해 선장 임 모 씨 등 3명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급유선을 인근 섬으로 긴급 예인했습니다.

    해경은 "파고가 최대 4미터로 높게 일고 있는 상황이라 예인선을 이용해 안전 지역으로 배를 옮겼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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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0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55살 정 모 씨가 달리던 택시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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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 8시쯤엔 전북 전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6제곱미터 규모의 건물 전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 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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