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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반짝 추위…미세먼지는 '보통'

[날씨] 출근길 반짝 추위…미세먼지는 '보통'
입력 2019-01-16 06:22 | 수정 2019-01-1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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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물러갔습니다.

    대신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졌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14.7도, 충북 제천 영하 11.7도까지 내려갔고요.

    서울도 영하 9.3도로 어제 아침보다 최고 10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져서 체감 온도는 더 낮은 상황인데요.

    그래도 찬 바람 덕분에 공기는 깨끗해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9마이크로그램으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내일은 다시 스모그가 밀려올 전망입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로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라도 서해안과 제주 산지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는 오늘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내릴 수 있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9.3도, 춘천은 영하 11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광주 3도, 부산은 6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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