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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정현

[오늘 다시보기] 나로호 발사 성공(2013)

[오늘 다시보기] 나로호 발사 성공(2013)
입력 2019-01-30 07:25 | 수정 2019-01-3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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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오늘.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하늘로 솟아올랐습니다.

    [지휘통제센터 방송]
    "발사 330초 경과. 현재 고도 278km, 거리 830km, 2단 시스템 정상입니다."

    9분 뒤 나로호에 실려 있던 과학기술위성이 성공적으로 분리되고 궤도에 안착해 위성사진을 보내오자 긴장감이 감돌던 통제소에는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자력으로 로켓을 쏘아올린 나라, 이른바 '스페이스클럽'에 대한민국이 11번째로 이름을 올린 순간이었습니다.

    [2013.1.30 데스크]
    "오늘 나로호 발사가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역사적인 우주시대의 막을 열게 됐습니다."

    하지만 우주강국으로 가는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2009년 8월부터 2번의 발사 실패와 10번의 연기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무려 13번의 시도 끝에 극적으로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나로호 발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달 탐사는 남의 나라 얘기였지만 내년에는 우리도 독자기술로 개발한 달 탐사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오늘 다시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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