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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황의준

설 연휴 시작 '민족 대이동'…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설 연휴 시작 '민족 대이동'…이 시각 고속도로 상황
입력 2019-02-02 07:03 | 수정 2019-02-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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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닷새 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고향가는 길 서두르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고속도로 상황 어떤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의준 기자,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나요?

    ◀ 기자 ▶

    이곳 서울요금소를 통과하는 차량들은 아직은 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성 차량이 계속 도로로 쏟아져나오면서 속도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요.

    도로공사는 오전부터 귀성길 정체가 시작돼 정오쯤에는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자세한 도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부산 방향으로 가는 차들이 거북이 걸음으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은 강릉 방향 차들이 몰리면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까지 2시간 10분, 부산까지는 4시간50분, 광주까지는 3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오후 내내 귀성길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다가 밤 10시가 넘어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귀성길에 비해 귀경길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지만, 곳곳에 정체 구간이 나타나겠고, 특히 오후 서너시쯤에는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MBC뉴스 황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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