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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장관, 방북…김정은 국빈방문 논의할 듯

베트남 외교장관, 방북…김정은 국빈방문 논의할 듯
입력 2019-02-12 06:13 | 수정 2019-02-1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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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초대로 오늘(12일)부터 사흘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민 장관의 이번 방북은 오는 27일과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민 장관은 리 외무상 등을 만나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형식과 일정과 경호 등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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