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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마사지, 임신부는 조심하세요

[스마트 리빙] 마사지, 임신부는 조심하세요
입력 2019-02-16 07:24 | 수정 2019-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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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가면 마사지를 많이 받죠.

    통증이 사라지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지만, 임신부라면 조심하셔야 합니다.

    최근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발 마사지를 받던 20대 임신부가 발작을 일으키는 사고가 일어났다는데요.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유산했고요.

    여성은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태국 보건당국은 유산 위험이 있는 만큼 임신부는 전통 마사지를 받을 때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는데요.

    특히 임신 3개월 미만의 초기 임신부는 마사지를 피해야 합니다.

    안정기에 접어드는 임신 6개월이 넘었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되는데요.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업체에서 자격증을 갖춘 전문 마사지사에게 받아야 합니다.

    또, 마사지사는 고객에게 임신 여부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지 반드시 물어봐야 하고요.

    마사지를 받는 사람도 마사지사에게 본인의 건강 상태를 상세히 알려야 하는데요.

    고혈압이나 당뇨, 염증이 있는 환자가 마사지를 받으면 몸에 자극이 돼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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