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금은방 여주인 살해 용의자…30대 남성 검거

전남 목포경찰서는 금은방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3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의 한 금은방에서 여주인 마흔 여덟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사건발생 4시간여 만에 전남 나주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금품을 훔치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