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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스페인 北대사관 침입 괴한, 北특수공작원일 가능성

[이시각 세계] 스페인 北대사관 침입 괴한, 北특수공작원일 가능성
입력 2019-03-01 06:21 | 수정 2019-03-0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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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괴한들이 침입해 컴퓨터 여러 대를 훔쳐간 사건과 관련해 괴한들이 북한의 특수공작원일 가능성이 있다는 스페인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북한대사관은 미국과의 핵 협상 실무를 맡은 김혁철 대미특별대표가 지난 2017년 9월까지 대사로 재직하던 공관으로, 당시 스페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에 대한 항의로 김 대사를 추방했는데요.

    김 대사가 갑자기 스페인을 떠나게 되면서 대사관 직원들이 열람하면 안되는 파일을 미처 챙기지 못해 이번에 공작원들을 급파했을 수도 있다고 스페인 일부 언론은 주장했는데요.

    실제로 지난달 22일 사건 발생 당시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은 북한대사관이 아닌 이웃에 사는 시민이었으며 경찰이 출동했을 때, 괴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김일성 일가의 배지를 달고 있던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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