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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비립종' 함부로 짜면 흉터 남아요

[스마트 리빙] '비립종' 함부로 짜면 흉터 남아요
입력 2019-03-02 07:26 | 수정 2019-03-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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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가 얇은 이마나 눈꺼풀, 뺨 주위에 좁쌀만 한 크기로 오톨도톨하게 생긴 비립종.

    여드름이겠거니 생각하고 함부로 짜면 세균 감염이 일어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

    비립종은 1~2mm 크기의 양성 종양으로 각질이나 피지, 노폐물 등이 뭉쳐 생기는데요.

    세균이 증식해 발생하는 여드름과는 다르지만, 겉보기에 형태가 비슷해서 자칫 혼동하기 쉽습니다.

    비립종은 원인에 따라 자연적으로 생기는 '원발성 비립종'과 물집과 상처, 화상 등 외상으로 손상된 피부에 발생하는 '속발성 비립종'으로 나뉘는데요.

    둘 다 염증과 통증, 전염성이 없어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되지만, 한 번 생긴 비립종은 시간이 지나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요.

    눈에 잘 보이는 부위에 생겨 외모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비립종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피지 분비가 왕성한 피부에는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바르지 말아야 하고요.

    각질과 화장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화장을 깨끗이 지워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도 비립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 이런 습관이 있다면 개선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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