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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10m 아래 '추락'…올림픽대로 4중 추돌 外

화물차 10m 아래 '추락'…올림픽대로 4중 추돌 外
입력 2019-03-12 06:12 | 수정 2019-03-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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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전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도로 10미터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올림픽도로에서도 4중 추돌사고가 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지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견인차량이 도로 구석에 부서진 채로 쳐박힌 트럭을 끌어 올립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대전시 유성구 당진영덕고속도로 대전 방향 유성분기점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10미터 아래 언덕으로 떨어졌고, 운전자 40살 류 모 씨가 얼굴과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류 씨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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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서울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도로에서 35살 신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가 35살 배 모 씨의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배 씨의 차량이 튕겨 나간 뒤, 다른 승합차 두 대와 잇따라 충돌하면서 배 씨 등 3명이 머리와 허리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신 씨가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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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제 오후 6시쯤에는 경기도 오산시 고현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5명이 밖으로 빠져나와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건물 뒤편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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