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어제 경찰에 나온 가수 승리와 정준영 씨가 고강도 밤샘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리에게 경찰 고위 간부 유착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고, 정준영 씨에게는 성관계 동영상 관련 혐의를 조사하는 동시에 소변과 모발을 제출받아 정밀 마약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 앵커 ▶

검찰이 영상 속 인물을 식별하기 힘들다며 무혐의 처분한 '김학의 동영상'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영상 속 인물은 김 전 차관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사건 발생 6년 만에 김 전 차관을 공개 소환했는데 나올지는 불투명합니다.

◀ 앵커 ▶

영국 하원이 이달 말로 예정됐던 브렉시트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U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승인하면 브렉시트 시점은 늦춰지게 되는데, 하원은 앞서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이른바 '노 딜 브렉시트'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미군의 해외주둔 비용 전액을 동맹국에 물리고, 50%를 추가로 요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공식 부인했습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대행은 "방위비는 주둔국과 미국이 공평하게 나눠 부담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