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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페루, 폭우·산사태로 '아수라장'

[이 시각 세계] 페루, 폭우·산사태로 '아수라장'
입력 2019-03-16 06:23 | 수정 2019-03-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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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페루의 북서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거리는 침수됐고, 산사태가 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무서운 기세로 물이 쓸려내려가고 밤하늘엔 번개가 칩니다.

    페루 북서부 국경에 있는 피우라 지역에 현지시각 14일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물난리가 난 건데요.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집 안에 들이닥친 물을 퍼내느라 주민들은 밤을 꼬박 새워야 했고, 고속도로는 산사태로 길이 막혔습니다.

    페루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동시에 구조 등 현장 수습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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