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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車 30대 눈길 추돌…예인선 침수 3명 실종 外

강원도 車 30대 눈길 추돌…예인선 침수 3명 실종 外
입력 2019-03-16 07:06 | 수정 2019-03-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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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저녁 강원 산간에 내린 눈으로 눈길 교통사고가 이어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바다에선 강한 파도로 예인선이 침수돼 3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건사고,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눈길 위로 차들이 서로 얽혀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50분쯤 강원 홍천군 서울양양고속도로 화촌 8터널 인근에서 15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앞선 사고 수습을 위해차량 밖에 나와 있던 64살 연모 씨가 눈길에 미끄러진 SM6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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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고속도로에서도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저녁 8시 10분쯤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인근에서 차량 21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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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충남 금산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87살 한 모 씨가 숨지고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 1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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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영광 앞바다에선 예인선이 침수돼 승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송이도 남서쪽 2km 해상에서 44톤급 예인선이 침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8척과 헬기 2대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시도하고 있지만 기상악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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