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생분해성 수지 용기, 뜨거운 음식 주의

[스마트 리빙] '생분해성 수지 용기, 뜨거운 음식 주의
입력 2019-03-18 07:46 | 수정 2019-03-18 13:55
재생목록
    '생분해성 수지'라고 들어보셨나요?

    플라스틱이 일으키는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대체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소재인데요.

    녹말이나 셀룰로스, 키틴, 폴리락타이드(PLA) 소재가 대표적입니다.

    미생물 등에 의해 모두 분해되고, 분해된 물질들이 환경 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분해성 수지로 만든 식품 용기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내열 온도는 80도 이하로 열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끓는 물에 넣거나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변형될 수 있고요.

    직사광선에 두면 광분해가 일어나서 색이 변하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분해성 수지를 사용할 땐 내열 온도와 내냉 온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요.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지 살펴야 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