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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춘곤증·식곤증에 무너지는 눈꺼풀..이럴 때 '커피냅'?

[14F] 춘곤증·식곤증에 무너지는 눈꺼풀..이럴 때 '커피냅'?
입력 2019-03-19 06:51 | 수정 2019-03-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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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냅으로 피로 탈출!

    춘곤증에 식곤증까지 잠 깨려고 온갖 방법을 시도해봐도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건 눈꺼풀이잖아요.

    그런데 커피 마신 뒤 20분 간 쪽잠을 자는 것이 그냥 마시거나 쪽잠을 자는 것보다 피로 회복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있어요.

    "응? 커피 속 카페인은 잠을 방해하지 않나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우리 몸 속에 들어오고 약 20분 뒤부터 나타난다고 해요.

    우리 뇌의 아데노신이라는 화학물질이 수용체와 결합하면서 피로를 느끼는 건데요.

    카페인이 대신 결합해서 아데노신의 활동을 방해하고요.

    낮잠은 아데노신 수치를 낮춰주니까 두 가지를 함께 하면 더 효과가 있다는 원리죠.

    그러다 잠에서 깰 때쯤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나타나고요.

    그렇다고 무작정 커피냅을 시도하기 전에 주의사항 알려드릴게요.

    커피는 빠른 시간 안에 마시고 쪽잠은 20분을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밤잠에 방해가 되니까 늦은 오후에는 피하는 것이 좋겠죠.

    아!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커피냅 안 좋대요.

    너무 졸려 죽겠다 싶으면 커피냅으로 졸음 퇴치하는 것 한번쯤 해볼만 한데요.

    내일부터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 "팀장님! 저 좀 자고 올게요!" 해볼까요?

    # 고딩들을 감동시킨 이벤트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

    전국 고딩들을 눈물바다에 빠뜨렸던 국어 영역 레전드 지문.

    모의고사 치고 나면 또 이런 게 소소한 재미잖아요.

    바로 지난 주에 본 고1 모의고사 시험지 국어영역 지문 안에 QR코드가 있었어요.

    시험 끝나고 찍어봤더니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으로 보는 시험입니다. 많이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여러분의 학창시절이 행복한 일들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너무 달콤하네요.

    저도 같이 격려를 받는 것 같았어요.

    우리 고 1 친구들! 이번이 생애 첫 모의고사였잖아요.

    올해 정말 어려웠다는데 잘 봤든 못 봤든 앞으로 즐거운 날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우리 병아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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