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고하연 리포터

[이시각 세계] '지구온난화'로 에베레스트 곳곳서 시신 발견

[이시각 세계] '지구온난화'로 에베레스트 곳곳서 시신 발견
입력 2019-03-23 06:24 | 수정 2019-03-23 06:55
재생목록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서 수십 년 된 등반가의 시신이 최근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1920년대 이후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은 산악인은 4천 8백여 명, 하지만 등반 과정에서 300명가량은 숨졌고 이 가운데 100명 정도만 시신이 수습됐습니다.

    눈 속 깊이 파묻힌 경우 수색조차 어렵기 때문인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에베레스트의 만년설과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시신이 잇따라 노출되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뒤늦게 발견된다 하더라도 꽁꽁 얼어붙은 시신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데다 옮기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시신 수습이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