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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14F] 스마트폰 최대 밝기로 2년 썼더니 각막에 구멍 5백 개?

[14F] 스마트폰 최대 밝기로 2년 썼더니 각막에 구멍 5백 개?
입력 2019-03-25 07:43 | 수정 2019-03-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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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화면 불빛 조심해

    어두운 데서 폰 하다가 엄마한테 눈 나빠진다고 한 소리 안 들어본 사람, 없죠?

    막연하게 눈에 안 좋겠거니 했는데, 스마트폰 때문에 각막에 구멍이 뚫린다면 좀 충격적이죠.

    이 대만 여성은 스마트폰 화면을 최대 밝기로 설정해서 2년 동안 사용해 왔는데요.

    눈이 아프고 충혈돼서 안과에 갔더니, 각막에 5백여 개의 구멍이 뚫려 있었다고 해요.

    시력도 떨어졌고 각막에는 피가 차 있었다는데요.

    스마트폰 때문에 각막에 구멍까지 뚫렸다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요.

    매일 쓰는 폰 화면 밝기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눈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요.

    최대 밝기에 가까운 600루멘 이상을 두 시간 사용하는 것만으로 눈을 전자레인지에 굽는 것 같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최대치의 절반이 안 되는 250루멘 정도를 권장합니다.

    손전등 수준이고요.

    어두운 데서도 눈이 부시지 않을 정도여야 안전해요.

    가급적 화면을 멀리 놓고 사용하는 게 좋고 애매하다면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켜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우리 눈 정말 중요하잖아요.

    눈 건강 신경 쓰자고요.


    #댕댕이 로봇

    “이거 진짜 로봇이예요?”

    꼬리를 흔들며 쓰담쓰담을 즐기는 강아지.

    ‘톰봇 퍼피’는 반려동물을 케어하기 어려운 노인들과 치매 환자를 위해 개발된 강아지 로봇이에요.

    외로움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리트리버를 똑 닮은 외모에, 진짜 강아지처럼 만져주면 반응하고요.

    짖는 것까지 진짜 댕댕이 같고 너무 귀엽죠.

    강아지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흉내 내기 위해 미국의 로봇 회사와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함께했습니다.

    지금은 ‘킥스타터’에서 펀딩 중인데요.

    벌써 목표 금액을 훌쩍 넘어서 인기가 뜨겁습니다.

    내년 중 500달러에 출시 예정이고요.

    얼리버드는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어요.

    강아지는 너무 좋아하지만 알러지 있는 사람들이나 바빠서 못 놀아줄까 봐 못 키우는 사람들!

    한 마리 입양,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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