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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거장에 불…울산항 기름 유출

재활용품 수거장에 불…울산항 기름 유출
입력 2019-03-29 07:35 | 수정 2019-03-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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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치는 등 밤 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울산항에 정박해 있던 배에서는 기름이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홍의표 기잡니다.

    ◀ 리포트 ▶

    뿌연 연기가 건물 주변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의 한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수거장 1층에 살던 40살 이 모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백화점 창고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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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1시쯤에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8살 박 모씨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29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 안방에서 불이 시작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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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7시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건물 3층에 살고 있던 82살 김 모씨 등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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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8시 반쯤에는 울산항 양곡부두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국적 상선에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에 유류를 공급하다가 기름이 넘쳐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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