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영동·동해안 '태풍급' 강풍…추가 산불 우려

[날씨] 영동·동해안 '태풍급' 강풍…추가 산불 우려
입력 2019-04-04 06:08 | 수정 2019-04-04 06:38
재생목록
    ◀ 앵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추가 산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동해안에는 강력한 바람까지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화면에서 보셨다시피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오늘은 바람까지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불을 몰고 다녀서 ‘화풍’이라 불리기도 하는 양간지풍이 내일까지 동해안 지방에 몰아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보시다시피 태백산맥과 동해안 지방에는 이처럼 건조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특히, 강한 서풍이 태백산맥을 타고 지나가면서 속도가 무척 빨라지기 때문에 불씨가 수십 미터까지 날아가 번질 수 있겠습니다.

    강풍특보는 오늘 낮, 서해안으로도 확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양양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사이 강원도 미시령 부근에는 순간 최대 풍속이 20미터가 넘는 돌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낮이 되면서 바람이 강해지겠고, 강원 산간지방은 최대 30미터 이상의 둘풍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를 하셔야겠는데요.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는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